군포시청소년로봇대회는 4차 산업시대의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로봇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로 두 번째 열렸다.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진행된 올해 로봇대회는 초등학교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3개 부로 나뉘어 청소년들이 무선조종로봇을 조종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로봇 달리기, 블록옮기기 등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보기 힘든 로봇들의 움직임이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봇대회에 앞서 한세대학교 생활과학교실 및 ㈜소프트로와 연계해 마련된 IoT 스마트 체험부스, 3D프린팅펜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운영한 3D펜 체험부스들도 청소년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4차산업 및 로봇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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