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이 24일 3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사했다.
이날 세종시당은 새롬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심상정 당대표와 김종대 국회의원, 이혁재 위원장, 지지당원 등 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갖고 비상을 다짐했다.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혁재 위원장이 지난달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지도부를 구성, 내년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정의당 세종시당 3기 지도부도 "유능한 민생정당, 실력있는 정책정당이 되고, 진보정당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정당으로서 나아가면서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혁재 위원장 체제를 갖춘 세종시당은 출범 후 같은 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 달새 심상정·이정미·김종대·여영국 국회의원 등이 세종시를 찾아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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