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핫이슈] ​정의당 세종시당, 이혁재 위원장 체제 갖추고 '제3기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8-24 20: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민생‧정책‧진보정당의 새로운 모델 구축… "내년 총선서 반드시 선택받겠다"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이 24일 3기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영민]

"저에겐 두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세종시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로 진출하는 것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세종시에서 집권을 하는 것 입니다."

정의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이 24일 3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사했다.

이날 세종시당은 새롬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심상정 당대표와 김종대 국회의원, 이혁재 위원장, 지지당원 등 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갖고 비상을 다짐했다.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혁재 위원장이 지난달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지도부를 구성, 내년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벗이 될 것이고, 열심히 일만하면 살 만한 세상이 된다는 상식을 깨우쳐 나갈 것"이라며 "故 노회찬 의원께서 꿈꾸던 세상, 세종시에서 저 이혁재가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의당 세종시당 3기 지도부도 "유능한 민생정당, 실력있는 정책정당이 되고, 진보정당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정당으로서 나아가면서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의당 세종시당 3기 출밤식에서 심상정 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영민]

심상정 대표는 "이혁재 시당 위원장은 4년 전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으로서 파트너로 함께 정치활동을 해왔다."며 "사무총장으로서 열심히 일했던 이 위원장이 세종시당을 잘 운영해 내년 총선서 반드시 당선될 것 이라고 확신한다."고 출범을 축하했다.

이혁재 위원장 체제를 갖춘 세종시당은 출범 후 같은 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 달새 심상정·이정미·김종대·여영국 국회의원 등이 세종시를 찾아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