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둘러보고 미래 직업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은 올해는 연령과 인원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총 130여명의 다양한 연령대 자녀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모가 일하는 사무실을 방문해 업무를 체험하며 부모의 같은 팀 동료들과도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기념사진 촬영, 어린이 보험교실,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 화상회의실 체험, 메트라이프 역사 교실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에어바운스, 보드게임존, 페이스페인팅, 플레이도우 등의 각종 놀이 공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루아양은 "오늘 아빠가 다니시는 회사에 와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사장님께 직접 결재도 받아보니 나도 빨리 어른이 돼서 아빠처럼 일하고 싶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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