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유재환 "몸 가면 벗어던져…새로운 음악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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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8-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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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환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 올려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30)이 몸무게 32kg 감량한 소감을 밝혔다.

유재환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면가왕을 두 번이나 했었는데 그 희열을 잊을 수가 없더라"라며 "그래서 ‘내 자신이 비만으로 가려진 리얼 몸 가면을 벗어던지게 하자’라고 다짐한 게 벌써 4개월 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환은 "최고로 살쪘을 땐 살이 너무 쪄서 아무도 못 만난 것 같다.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공황 오고 그랬다"고 토로했다.

이어 "엄청 대단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며 "다이어트는 몸이 습관화 되는 게 의외로 빠르다"고 강조했다.

유재환은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본 적 있었지만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유재환은 이날 한 다이어트 컨설팅 전문 업체를 통해 총 32kg 감량한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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