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여배우’ 주장 김용호, 과거에도 각종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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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8-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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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자 25만명 유튜버 활동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과거 모 여배우를 지원했다고 주장하며 '가짜뉴스' 논란을 일으킨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는 주로 연예계 관련 이야기를 다루지만, 과거에도 각종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김용호 씨는 현재 유튜브 '연예부장 김용호' 채널을 운영 중이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25만명이다. 김용호 씨는 지난 24일에는 조국 후보자 딸 입시 비리 논란과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지난 21일에는 조국 후보자의 아들의 대학 친구의 제보를 공개했다.

앞서 김용호씨는 ‘홍가혜 세월호 거짓 증언’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를 두고 홍씨가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명예훼손이 인정돼 1심과 2심에서 위자료 1000만 원 배상 판결이 확정됐다. 또한 김용호 씨는 클럽 ‘버닝썬’ 제보자 중 1명이 칼에 찔렸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김용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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