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2020년 말까지 미얀마 짯 약세 이어질 것...피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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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8-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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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신용평가사 피치 그룹 산하기관 피치 솔루션 매크로 리서치는 미얀마 통화 짯의 달러에 대한 환율 하락이 2020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말까지 1 달러=1600 짯, 내년 말에는 1664 짯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얀마 타임즈가 26일 이같이 전했다.

현재 환율은 1 달러=1520 짯 전후로 안정되어 있다. 피치는 지난 23일에 미중이 추가적인 보복 무역 관세 인상 방침을 표명함에 따라, 무역갈등이 한층 더 심각해 질 것이라면서, 향후 미얀마 짯도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파월 의장이 9월 중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시사한 것과 관련해, 피치 솔루션의 제프리 라모렉스 미국 리스크 부장은, "FRB의 스탠스(추가 금리 인하)는 짯 대비 달러 강세를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얀마 내 인플레이션도 짯 약세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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