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드사들이 유튜브 마케팅을 넘어서 직접 유튜버 육성에 나서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를 통한 홍보 효과는 물론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신인류 프로젝트’ 크리에이터들은 지난주 신한카드 본사에서 7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핫도그TV'에게서 유튜브 교육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시작한 신인류 프로젝트는 신한카드의 인플루언서&유튜버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1기다.
신한카드는 약 3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3개월 동안 영상 제작 실무와 유튜브 생태계에 대한 교육을 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신한카드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 콘텐츠는 신한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예정이다.
삼성카드 역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랩 마케터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0개의 팀이 선발돼 9기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8기 크리에이터가 만든 영상 두 편이 삼성카드 공식 유튜브에 게시돼 인기를 끌었다.
이들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전문 기획사인 ‘비디오 빌리지’ 현직 PD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면서 활동 기간 삼성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만든다.
TV 광고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카드사들이 유튜브 마케팅에 나선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면서 직접 유튜버를 키우는 것은 일종의 ‘투자’ 차원으로 볼 수 있다. 일명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불리는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이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카드사 관계자는 “그동안 운영해오던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으로 바뀌는 추세”라며 “대학생들에게는 유튜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고, 카드사 입장에서는 이들과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신인류 프로젝트’ 크리에이터들은 지난주 신한카드 본사에서 7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핫도그TV'에게서 유튜브 교육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시작한 신인류 프로젝트는 신한카드의 인플루언서&유튜버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1기다.
신한카드는 약 3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3개월 동안 영상 제작 실무와 유튜브 생태계에 대한 교육을 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신한카드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 콘텐츠는 신한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예정이다.

[사진=삼성카드 유튜브]
삼성카드 역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랩 마케터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0개의 팀이 선발돼 9기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8기 크리에이터가 만든 영상 두 편이 삼성카드 공식 유튜브에 게시돼 인기를 끌었다.
이들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전문 기획사인 ‘비디오 빌리지’ 현직 PD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면서 활동 기간 삼성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만든다.
TV 광고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카드사들이 유튜브 마케팅에 나선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면서 직접 유튜버를 키우는 것은 일종의 ‘투자’ 차원으로 볼 수 있다. 일명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불리는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이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카드사 관계자는 “그동안 운영해오던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으로 바뀌는 추세”라며 “대학생들에게는 유튜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고, 카드사 입장에서는 이들과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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