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재벌, 중남부 풍력발전소 49억 엔으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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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8-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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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이티즈 파워가 인수한 담나이 풍력발전소 = 닌투언성 (사진=아보이티즈 파워 제공)]


필리핀 전력 대기업인 아보이티즈 파워(Aboitiz power)는 베트남 중부 닌투언성의 풍력발전소를 인수한다. 인수가격은 4600만 달러(약 49억 엔). 올해 내에 인수 관련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수대상인 담나이 풍력발전소의 출력은 3만 9400kW. APC는 싱가포르 환경투자회사 암스트롱 에셋 매니지먼트 산하 펀드로부터 담나이 풍력발전소를 보유한 메콩 윈드의 주식 100%를 취득했다.

APC는 재벌 아보이티즈 그룹의 발전 부문 회사이다. APC의 에라몬 아보이티즈 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는 당사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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