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30일 1시 모나코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32강 조추첨이 진행됐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레드불잘츠부르크), 이강인(발렌시아), 김현우(디나모자그레브)가 UCL 본선 경험을 할 예정이다.
조추첨후 유트뷰에선 한국인 4인에 대한 분석 동영상이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비교적 수월한 조별리그 대진표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반면 황희찬, 이강인, 김현우의 소속팀은 16강 진출 확률이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B조에 편성된 토트넘은 최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비교적 쉽게 조 2위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16강이 기대된다.
황희찬은 더 우울하다.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한 조에 편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같은 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이탈리아 강호 나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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