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고명환은 "그 전에 가게를 4개 말아먹었다. 감자탕, 포장마차 다 망했다. 준비도 안하고 '이거 잘된다'라는 남 얘기만 듣고 했다. 망한 후 읽고 공부했다. 정확하게 준비를 했다. 책이 시키는대로 했더니 첫 해부터 연매출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임지은 역시 한 방송에서 "(남편 고명환은)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걸 본 적이 없다. 나는 방송이 없으면 빈둥거리고 쉬는데 남편은 틈틈이 책을 읽거나 재테크를 위한 아이디어를 많이 낸다"고 전했다.
특히 손금전문가는 두 사람에 대해 "고달팠던 청년 운과 달리 성공의 기운이 트이게 되는 계기는 중년으로 가면서 배우자 운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올해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것이고, 거침없는 진행형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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