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콘서트 현실화되나…긍정적인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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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9-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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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2000년대를 대표하는 여자 아이돌 그룹 핑클(Fin,K,L)이 콘서트 가능성을 시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의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 출연한 핑클은 마지막 정박지인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리더인 이효리가 콘서트에 대한 의견을 묻자, 나머지 멤버들이 각자의 생각을 전했다.

이진은 “오랜 기간 핑클이란 걸 잊고 살았다. 팬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성유리는 “잘 하고 싶어서 망설여진다”고 답했다. 옥주현은 “한번이라도 좋은 기회가 돼 그걸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모든 의견을 들은 이효리는 “공연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흐름이 맞다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긍정적인 방향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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