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맞아 응우옌 푸 쫑 베트남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김 위원장이 축전을 통해 "형제적인 베트남 당과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확대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전했다고 알렸다.
김 위원장은 또 지난 3월 베트남 공식친선방문을 언급하며 "우리의 뜻깊은 상봉은 선대 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된 전통적인 조선·베트남 친선을 변함없이 강화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됐다"고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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