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사, 추석 맞아 ‘무상점검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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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9-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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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2019년도 추석연휴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이 참여한다.

현대·기아차는 자사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총 2224개소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5일간 오일, 등화장치, 엔진룸 누유, 타이어 공기압 등에 대한 사전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는 자사 직영 서비스센터 23개소에서 실시한다. 엔진룸 누유, 등화장치,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및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블레이드,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무상점검과 더불어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 안내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차량 운전자 분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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