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 앱 '올레팡' 블록체인 유통 플랫폼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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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09-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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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 앱 ‘올레팡’이 블록체인 여행 유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아이팡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일본 ICT기업 (주)크리에이티브팜와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여행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며 일본을 포함한 해외 제휴와 글로벌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비즈블록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독자적인 하드웨어(콜드) 기반의 보안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아이팡코리아는 ICT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보유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여행 유통 플랫폼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제주도의 맛집과 숙박, 렌트카 정보를 연결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본 현지파트너 기업들과 비즈블록스의 중국파트너인 텐센트, 트루체인 등을 통해 해외 여행객의 제주도 관광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붕 ㈜아이팡코리아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제주도 기반의 블록체인 여행(관광) 플랫폼 구축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과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붕(왼쪽) 아이팡코리아 대표와 김헌기 크리에이티브팜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아이팡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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