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알뜰주유소 2부 시장 유류공급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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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수습기자
입력 2019-09-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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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9월 30일까지 추가옵션 물량을 포함해 최대 1억7000만리터를 공급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제품을 구매해 알뜰주유소에 납품하는 2부 시장 유류공급사로 한화토탈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구매 입찰의 유종은 휘발유이고 한화토탈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2년간 추가옵션 물량을 포함해 최대 1억7000만리터를 공급한다.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시장은 농협중앙회의 ‘NH-오일’과 고속도로 ‘ex-오일’ 등에 저가의 석유제품을 공급한다. 국내 석유제품 생산시설이 있는 정유사 등 유류공급사가 입찰 대상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3종의 유류를 직접 알뜰주유소에 공급·배송한다.

2부 시장은 석유공사가 직접 휘발유와 경유를 현물로 대량 구매해 알뜰주유소에 배송한다. 2부 시장 유류공급사는 사업에 현물을 공급해주는 정유사나 유류수입사다.

석유공사는 지난 7월 31일 1부 시장 유류공급사로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을 선정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알뜰주유소 사업을 통한 국내 석유제품 유통시장의 경쟁 활성화로 유가 안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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