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남방 세일즈 외교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두 번째 순방국인 미얀마로 이동한다. 지난 1일 태국 방콕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전날까지 양국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세일즈 외교전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 방문은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윈 민트 대통령 면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수치 국가고문과의 회담에서는 로힝야족 학살 논란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미얀마 방문 기간 세일즈 외교전에도 박차를 가한다. 문 대통령은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산단은 한국 기업을 위한 미얀마 최초의 산단이다. 또한 신남방국가에서 한국 공기업이 산단을 조성한 최초의 사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적극 추진 중인 '태국 4.0'정책과 우리의 '혁신성장 정책'을 연계해 혁신·포용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과 한국 중소기업의 통합브랜드인 '브랜드 케이(Brand K)' 론칭쇼에도 참석, 신성장 동력 찾기에 매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 방문은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윈 민트 대통령 면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수치 국가고문과의 회담에서는 로힝야족 학살 논란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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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시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적극 추진 중인 '태국 4.0'정책과 우리의 '혁신성장 정책'을 연계해 혁신·포용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과 한국 중소기업의 통합브랜드인 '브랜드 케이(Brand K)' 론칭쇼에도 참석, 신성장 동력 찾기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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