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허리케인 도리안이 지나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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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9-09-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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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가 허리케인 도리안의 '공습'에 초토화했다. 피해 상황이 본격적으로 집계되면 사상자가 늘어나고 주택과 도로 파손 등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사진은 2일(현지시간) 도리안이 휩쓴 바하마 해안에서 보트들이 마구 뒤엉켜있는 모습. [사진=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바하마 프리포트에 사는 여학생 줄리아 애일렌이 강아지를 품에 안고 가슴께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며 걸어가고 있다. 바하마를 쑥대밭으로 만든 도리안은 위력이 2등급으로 약화해 미국 남동부 해안에서 북상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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