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평가원 "2018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정답 확정 발표 9월 17일

2019년 9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관심이 쏠렸다.

4일 치러진 9월 모의고사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모의고사로, 오는 11월 14일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시험 종료 이후 EBS, 메가스터디, 종로하늘, 이투스, 스카이에듀, 유웨이, 대성 등 주요 입시기관들은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을 발표했다.

이들 발표한 9월 모의고사의 1등급컷은 국어 89점 수학(가) 89점 수학(나) 88점, 영어 90점 등이었다. 2등급은 입시업체들 간 차이가 있었지만, 주로 국어 83점 수학(가) 84점 수학(나) 80점, 영어 80점으로 예측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7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7일 확정 정답을 발표하고, 성적표는 10월 1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평가원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해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자료=대성아이맥, 네이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