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 2부 모두 4.0%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4.7%로 나타났다.
지난 방송인 5.6%(수도권 기준 1부), 5.9%(2부 시청률), 최고 시청률 6.7%에 비해 시청률이 다소 떨어졌다.
이날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꾸며진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출연했다.
Mnet '슈퍼스타K' '프로듀스X101'로 얼굴을 알린 그룹 마이틴 송유빈은 과거 열애설과 사생활 유출로 마음 고생을 한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송유빈은 김소희와 입맞춤 하는 사진이 유출돼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MC들이 열애설에 관해 질문하자, 송유빈은 "김소희와 잘 마났고 지금은 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선배였던 백지영은 "누군가가 안 좋은 의도로 사진을 유출한 거 같다. 그 친구(김소희)와 유빈이는 같은 회사였다. 당시 회사에는 '연애 금지' 같은 규칙이 없었다"고 거들었다.
열애설을 모르고 있던 윤종신은 핸드폰을 꺼내 검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송유빈과 같은 그룹인 김국헌을 언급하며 "김국헌이란 친구랑 (열애설이) 난 거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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