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 보완 '갤럭시 폴드 5G' 출시… 이통3사 혜택은?

SK텔레콤·KT, 온라인샵 사전예약 진행… 카드 더블할인 등 제공

LG유플러스, 개통 고객 100명 포함 400여명 초청 고객행사 마련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가 오는 6일 공식 출시를 앞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은 5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오전 11시부터 '갤럭시 폴드 5G'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얼리어답터 고객들을 위해 '오늘도착'과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운영하며 T월드 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몽블랑 다이어리 △타이틀리스트 골프용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카드 더블할인도 제공한다. 'T삼성카드2 V2'로 전월 70만원 이상 이용 시 24개월간 통신비를 월 2만원씩 할인받으며 'KB T프리미엄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 납부하고 전월 실적이 80만원 이상이면 월 2만1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갤럭시 폴드 출시에 맞춰 파손 보험 'T All 케어 250'을 출시했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단말에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분실, 파손 시 36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도 5일부터 KT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갤럭시 폴드 5G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KT샵에서 갤럭시 폴드를 구매하고 '여기오지' 배송방법을 선택하면 KT 컨설턴트가 △빠른 배송 및 개통 △데이터 백업 △중고폰 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카드 프로그램 '카드 더블할인 플랜'과 '5G 프리미엄 가족 결합' 프로모션으로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 제휴카드 '슈퍼DC2 현대카드'와 'CEO 우리BC카드'를 각각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월 3만원씩 최대 월 6만원을 24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KT 5G 무제한 요금 가족 2명이면 선택약정 25%에 추가 결합할인 25%를 더해 총 5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6일 서울 코엑스 'U+브랜드관'에서 개통 고객 100명을 포함해 총 400여명을 초청하는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6일 당일에 폴드를 손에 쥘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 고객은 U+브랜드관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람 동안 개통이 진행된 갤럭시 폴드를 당일에 바로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폴드에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 나우'를 선탑재하며 올해 말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월 최대 2만5000원씩 2년 동안 60만원이 청구 할인되는 'U+패밀리 하나카드'와 13개 제휴사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받는 '포인트파크'도 이용 가능하다.

갤럭시 폴드 5G는 512GB 용량의 단일 모델로 코스모스 블랙과 스페이스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펼쳤을 때는 7.3인치, 접었을 때는 4.6인치 크기이며 접었을 때도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앱 연속성'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다.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