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제2본점 5층에 조성된 대구 창업캠퍼스는 공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민간(대구은행)의 상생협력모델로서 대구 지역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정부 사업(연구개발특구육성)을 활용해 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은행은 기업 입주공간 및 부대시설을 5년간 무상 제공하는 등 5년간 총 50억원(국비 30억원, 민간 20억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는 총 31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고,소통을 위한 강당·회의실 등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어 대경권 지역의 기술사업화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도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문 차관,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홍의락 국회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김태오 회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개최, 우수기업 탐방 및 격려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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