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태풍경로] '제 13호 태풍 링링' 5일 오후 위치는? 국내 강수 현황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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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9-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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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5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호 태풍 링링은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320km 부근 해상을 시속 169km/h로 지났다.

6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440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인 13호 태풍 링링은 7일부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7일 새벽 3시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인 13호 태풍 링링은 7일 오후 3시 군산 서북서쪽 110km 해상을 지난후 다음날인 8일 오후 3시 청진 서북서쪽 110km 부근 육상을 지나 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육상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현재 한반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5일 오후 6시 10분 기준으로 일부 강원도, 충남, 전라도, 제주동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천둥번개가 동반돼 시간당 4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 월정은 현재까지 144.5mm, 광주 지원은 114mm, 홍성 홍북에는 108.5mm 비가 내린 상태다.

비는 내일(6일)도 계속 내려 중부지방, 전랃,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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