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안전대책] 초속 30m ‘링링’ 비상...위급시 119·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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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9-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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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가운데 내일(6일)과 모레(7일)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속 3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돼 안전행동요령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태풍이 오기 전

아직 태풍 영향권에 들지 않았다면,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이나 간판을 단단히 고정해 두는 것이 좋다. 또 응급약품이나 손전등을 미리 준비해 둬 비상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경우 하천이 범람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하천 근처에 자동차를 주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태풍 영향권에 있을 경우

태풍에 직접 영향을 받을 때는 최대한 위험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공사장 근처 가지 않기 △전신주·가로등·신호등 만지지 않기 △창문·출입문 잠그기 △운전 감속 △침수 도로 걷지 않기 등이 행동요령이다.

◆태풍 피해 신고

태풍 피해신고는 기본적으로 119(소방서)나 120(다산콜센터)에 한다. 누전이나 전기사고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119 또는 123(한국전력)으로 신고해야 한다.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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