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도시공사의 안심전화 서비스를 받는 고령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심전화 사업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장애인 및 고령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주거만족도를 제고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입주민 김OO(75세)씨는 “매달 도시공사에서 잘 지내냐고 안부도 묻고,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주는 것도 너무나 고마운데 오늘은 직접 와서 얘기도 나누고 약도 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전했다.
김근수 주거복지 본부장은 “정기적인 안심전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말벗봉사 등을 통해 입주민의 마음마저 보듬을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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