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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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09-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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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진대학교제공]

경기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5일 오후 2시 대진교육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시민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진대 법정책연구소,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민주시민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통일 관련 전문가 10여명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시민과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세션에서는 손경식 노겸법교육연구원장의 사회로 △민주시민과 헌법적 가치(최용전 대진대 교수 발표), △민주시민과 지방자치(고대유 대진대 교수 발표) 2개의 주제를 발표하였으며 황태연 성균관대 교수와 이철수 신한대 교수가 우리나라 헌법과 행정이 북한 이탈주민에 대해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사례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2세션에서는 허훈 대진대 공공인재대학장 겸 글로벌산업통상대학의 사회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평화통일교육 교과개발의 방향(신대진 성균관대 교수 발표), △우리나라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분석(조언용 선거연수원 교수 발표) 2개의 주제로 정병화 대진대 교수와 임춘환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 박사가 북한이탈주민의 현실과 민주시민으로의 적응 과정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면재 총장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경기북부지역 시민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 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한 눈에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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