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 '돌모아' 쇼핑몰 대표는 6일 "인형을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구체관절인형을 만들기 위해 18년간 한 우물만 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돌모아는 자체 제작한 구체관절인형부터 인형 제작에 필요한 안구, 의상, 가발, 신발, 소품, 가구, 돌스탠드, 인형전용가방, 인형제작법 책자까지 인형의 모든 것을 취급하는 쇼핑몰이다. 현재 돌모아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번역한 해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이스라엘, 호주, 태국, 필리핀 등 해외 고객수와 매출이 눈에 띄게 늘면서 수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인형 제작은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예술적인 작업"이라며 "고품질 인형을 통해 외국인에게 좋은 한국 이미지를 보여주겠다는 목표로 보다 아름답고 정교한 인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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