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태풍 ‘링링’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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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강기성 기자
입력 2019-09-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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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3시 현재 18건의 피해 집계돼

경기 안성시 양성면 2차선 도로의 대형 가로수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한 바람으로 쓰러져 있다.
[사진= 경기 안성시 제공]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해 우리나라 전역의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풍 링링은 7일 현재 서울 서북 서쪽 110km 시속 42㎞ 속도(최대 풍속 37/S)로 북상 중이다.

경기 안성시의 따르면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가로수 및 수목이 넘어지는 등 18건의 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오후 12시경 양성면 2차선 도로의 가로수가 넘어져 운행 중인 차량의 떨어질 뻔 했다.

또 오후 12시 30분경 대덕면 소현리 소촌마을 한 가정집 지붕으로 대형 수목이 넘어져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시는 현재 태풍 ‘링링’을 예의주시하며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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