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백라이트가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TV와 올레드 TV를 비교해 올레드의 강점을 집중 부각했다.
상세한 내용을 담기기 위해 광고 분량을 기존 60초에서 75초로 늘렸다. LG전자가 75초 분량의 제품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광고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 컬러를 만드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최소 3.85mm 두께로 종이처럼 얇아 벽에 착 붙일 수 있는 월페이퍼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고 정확한 블랙 표현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그림 한 장이 벽에 착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W’,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세계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을 잇따라 노출시켜 LED TV와 확실히 차원이 다른 기술임을 보여줬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LED TV와의 기술 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올레드 TV의 기술 우위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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