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예능 늦둥이’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허재와 배우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상진은 노사연의 친척이라고 밝히며 "중학생 땐 하루에 치킨 패밀리팩 한통, 아이스크림, 밥, 햄버거, 그리고 다시 밥을 코스처럼 계속 먹었다. 키 158cm에 108kg까지 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가 "학창시절 47kg을 감량했다던데"고 묻자 한상진은 "배고픔보다 사랑에 눈을 떴다"고 말한 뒤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을 가서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을 했는데 ‘너 너무 뚱뚱해’라고 하더라. 충격적인 한 마디에 47kg을 빼게 됐다"고 고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