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 나이 "주름살 있는대로 살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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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9-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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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밝혀

허참이 가족오락관에 대해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허참이 출연했다.

이날 허참은 "그대로다"는 김학래의 말에 "이 나이에 손 대면 시청자와 함께 세월을 했기 때문에 '얼굴 손댔네' 금방 안다. 그대로 주름살 있는대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오락관 방송하고 나니 어떻게 저런 횟수가 저렇게 됐나 싶다"고 밝혔다. 가족오락관은 방송기간 25년, 출연자 약 1만명, 방청객 약 11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허참은 "나 출연료 진짜 신경 안썼다. '가족오락관' 만큼은 출연료 신경 전혀 안썼다. 심지어 어떤 PD가 '이거 밖에 안되냐'며 올려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허참은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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