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찾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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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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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찾는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한다.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13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해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문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의료기관,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으로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진료 시간과 진료 과목 조회를 할 수 있다. 또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응급처치법 소개>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힌 경우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도록 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성인)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소아) 1세 이하 혹은 체중 10kg 이하 소아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한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치료를 받는다.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 된장, 연고 등을 바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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