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387억 원 증가한 7726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체 6,974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66억 원(5.54%)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752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21억 원(2.82%) 증가했다.
이번 추경 항목별 예산안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26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25억 원 △산업 중소기업분야 68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4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 38억 원 △사회복지분야 23억 원 △환경보호분야 20억 원 등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용당 일반산업단지조성 100억 원 △지방투자촉진 지원 56억 원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호복포항 개발사업) 46억 원 △사천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4억 원 △살처분 농가보상 10억 원 △생활문화센터 조성 5억 원 △2019년 경남형 스마트산업단지 기반조성 5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9월 시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