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란 이유로 선물 해볼까?...부모님 효도폰, 우리아이 키즈폰 어떤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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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9-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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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3사 추석 앞두고 9월 첫 주 인기모델 공시지원금 상향

통신사 대리점 앞에 스마트폰 특판행사를 알리는 간판이 놓여져 있다.[아주경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스마트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폰부터 자녀를 위한 키즈폰까지 올 추석에는 센스 있는 선물로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 해보는 건 어떨까?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추석에 앞서 이달 초 애플 아이폰8, LG전자 G8싱큐 등 인기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LG유플러스는 추가요금걱정없는 데이터69요금제를 기준으로 LG전자 G8싱큐폰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13만6000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했다. G8싱큐폰의 출고가는 89만7600원으로, 대리점 재량에 따른 15% 추가지원금까지 더해지면 20만원 안팎에서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애플 마니아를 공략한 아이폰 가격할인도 거세다. 추가요금걱정없는 데이터69요금제를 기준으로 아이폰7(128G) 공시지원금을 41만4000원으로 올렸다. 출고가는 69만9600원으로 역시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20만원 아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XS(64G)는 공시지원금 규모가 기존 7만4000원에서 40만원으로 늘어났다. 출고가는 136만4000원으로 지원금을 보태면 100만원 미만에 구입 가능하다

KT는 데이터온 요금제를 기준으로 V40의 공시지원금 80만원으로 올렸다. V40의 출고가는 104만9400원으로 추가요금 할인까지 더해지면 10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통화기능을 우선시 하는 60~70대 어르신이나 유치원‧저학년을 위한 공짜폰도 있다. KT는 X42019의 지원금을 100프로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아이폰8(256G) 0플랜라지 요금제 기준으로 지원금은 기존 6만9000원에서 65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출고가 114만2900원 50만원도 미만에 구입 가능하다.

역시 실버폰이나 키즈폰 활용도가 높은 가성비폰에 대한 지원금 혜택도 크다. SK텔레콤은 갤럭시폴더2(32G)의 지원금을 19만원으로 늘렸다. 출고가 29만9200원에 기타 할인을 더하면 몇 만 원 수준에 폰을 살 수 있다.

올해 갤럭시S10과 갤럭시 노트10의 출시로 기존 갤럭시 프리미엄폰의 가격대도 할인폭이 크다. 이통3사가 상반기 갤럭시S9과 갤럭시노트9의 지원금을 40만~50만원으로 확대하면서 출고가의 절반 수준이 50만원 이하에 구입할 수 있다.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 혜택도 쏠쏠하다. LG전자가 이달 초 출시한 프리미엄폰 LG Q70은 최저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LG Q70은 6.4인치 대화면에 홀인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32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도 탑재했다. LG페이도 가능해 가격 대비 고스펙을 자랑한다.

SK텔레콤은 LG Q70의 지원금을 최대 35만원 지원한다. 출고가 54만8000원의 LG Q70을 19만8000원에 살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LG Q70에 각각 최대 15만3000원 12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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