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유류할증료 한 단계↓…국제선 편도 기준 최고 3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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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9-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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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 787-9. ]

내달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내려간다. 이에 따라 항공 여행객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대비 1단계 내려간 3단계가 적용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ℓ)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내달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고 3만4800원이다. 국내선 할증료는 5500원에서 4400원으로 내려간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작년 11월 8단계(최고 10만5600원)까지 올랐다가 12월 7단계, 올 1월 4단계, 2월 2단계로 계속 하향 곡선을 그렸다.

업계 관계자는 “유류할증료의 경우 항공사들이 각자 내부 기준에 따라 책정한다”며 “국제선은 항공사마다 1만원 가량 차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국내선은 거의 같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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