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배우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BJ양팡-거짓말한 증거 나오다! 열혈팬 자살시도 사건의 숨겨진 반전비밀 충격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양팡은 앞서 지난달 22일 30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선물한 팬 A씨가 극단적인 시도를 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A씨는 "'소원권'을 이용해 BJ양팡에 식사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으며 금전적 피해보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배신감과 상실감이 컸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양팡은 "바빠서 확인하지 못했을 뿐 무시한 것은 아니며 사석에서 만나지 않겠다는 내용은 이미 팬들에게 공지한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정배우는 "BJ양팡이 주장하는 '바빠 확인하지 못한 것' 이라는 해명은 거짓"이라며 "팬이 BJ양팡과 사적으로 만나자고 했다는 설명도 거짓"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BJ양팡은 사건 이후 아프리카 생방송에서도 울면서 화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끝까지 잘못 없단 의견이었다"며 "200만 유튜버라면 어른스러운 모습을 팬분 들에게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