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헌신동 일원에 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해 39만㎡(약1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상주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권자인 경상북도에 지난 16일 승인을 신청했다.
승인신청서 주요내용으로는 산업단지 명칭을 ‘상주일반산업단지’ 로 선정했고, 승인대상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업종 등의 산업단지 계획과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 교통, 재해영향평가 등에 대한 검토서도 포함했다.
2008년 제정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의거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최소 6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완료시까지 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고,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1,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권자인 경상북도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행정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기업유치를 본격 추진해 성공적인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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