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아내 김재은 누구길래 "프로골퍼라서…"…최재원 부부 나이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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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9-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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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원-김재은 부부 7살 차이

배우 최재원의 아내 프로골퍼 김재은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최재원은 아내 김재은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재원은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마트에 들렀다. 그는 마트로 이동하면서 “장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히며 아내가 일하는 골프연습장으로 향했다.

최재원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골프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만남을 미뤄달라고 했다”며 “나는 탁구를 좋아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둘 다 교대 근처에 살고 있었다. 1km 반경에 집이 있었던 것이 만남의 기폭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969년생인 최재원은 올해 51세로 아내 김재은과는 7살 차이가 난다. 김재은은 올해 44세이다. 프로골퍼 김재은은 지난 2003년 KLPGA에 입회했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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