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이날 황교안 대표 주재로 최고위 회의를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한다.
이날 회의에는 테이블 대신 스탠딩 마이크가 설치되며,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들의 규탄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16일 같은 장소에서 황 대표의 삭발을 시작으로 조 장관의 임명에 항의하는 심야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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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가운데)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16일 저녁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 촉구' 연좌 농성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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