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풍 ‘링링’ 피해농가 복구·지원 계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9-18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도 농림축산국, 재난안전실 직원 등 태안지역 인삼농가 일손돕기 추진

[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본 농어촌 지역을 찾아 일손을 돕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도 농림축산국, 재난안전실 직원, 군 직원, 농협 등 50여명은 18일 태안군 태안읍·남면 피해 농가를 찾아 무너진 인삼시설을 철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태풍 피해에 따른 복구 추진 중 자력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재배 농가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도 관계자는 “태풍 피해로 상심이 큰 농가를 위로하고 조속한 영농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며 “개인의 힘으로 복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이 적극 앞장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태풍으로 도내 벼 도복, 과수낙과, 인삼 차광막 및 지주파손 등 6200ha의 피해가 발생, 그동안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부대 협조를 얻어 4252명의 긴급복구 인력을 지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