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하반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1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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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김정식 기자
입력 2019-09-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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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전면 서백교 노후교량 재가설, 내년 중 사업 시작

함양군 백전면 서백교 전경[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백전면 서백교 재가설사업에 대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재난안전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고 있다

서백교는 1975년 건립된 백전면 양백리에 소재 노후교량으로 교량상태등급이 ‘D등급’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이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부지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중으로 교량 재가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재난 취약시설을 보강하게 되어 재난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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