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사흘째…6조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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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9-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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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대기 길 경우, 임시페이지 운영 검토"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사흘째인 18일 약 6조원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5만건이 신청됐다.

신청 금액은 지난 16일 1조3000억원, 둘째 날 2조3000억원, 셋째 날 2조4000억원 등 점차 늘어나고 있다.

금융위는 “주택금융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는 점차 안정화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대기가 길고 혼잡한 상황”이라며 “최소 정보만 수령하는 임시페이지 운영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시작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은행에서 고객들이 은행직원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2019.9.16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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