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자락의 ‘상주 오미자’ 전국으로 본격 출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09-19 11: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정열적인 붉은색과 다섯 가지 맛의 조화로운 향연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 중 하나인 오미자가 수확기를 맞아 전국으로 인기리에 출하되고 있다.

오미자는 경북 상주‧문경이 전국에서 가장 큰 주산지다.

상주 오미자는 백두대간 청정 속리산 자락에서 약 150ha의 재배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는데 친환경 인증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오미자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절감 및 고품질 오미자 생산을 위해 올해 도비를 확보하고 지역특화시범사업으로 개량 덕 시설 등을 설치해 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병해충 발생을 대폭 감소시켜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오미자는 설악산‧소백산‧속리산‧덕유산‧지리산 등 백두대간 주변의 산이 자생지로 백두대간 주변인 상주시 화북면, 은척면, 화동면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붉은색의 정열적인 색깔과 다섯 가지의 깊은 맛을 가진 오미자는 심장과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 기침이나 갈증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병‧해충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적인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경영비‧노동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보급을 추진할 것” 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