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경기도 광주의 한 작은 도시에 아흔 살이 넘은 할머니를 모시며 두 자녀를 키우는 20대 청년 부부의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고산씨는 자매들의 재회를 이뤘다. 서로를 못 볼 줄 여겼던 진심 할머니와 자매들은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해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고산씨는 "할머니가 저를 안 좋아하셨다. 결혼을 안 시키려고 하셨다. 그런데 이모할머니가 허락해 겨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모할머니는 "잘생겼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산씨는 "나는 나이도 어리고 돈도 못벌었다"고 하자 이모할머니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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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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