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5년 만에 BI 교체…직관적 서체로 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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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09-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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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가 론칭 5년 만에 BI(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를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BI는 기존 로고의 형태를 보존하면서도 전체적인 균형감을 보정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마켓컬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의 색감을 보다 뚜렷하게 살려 브랜드 자산으로써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로고의 서체도 직관적인 서체로 변경하고, 로고의 높이를 조정하는 등 장식성을 없애 실용성도 강조했다.

마켓컬리는 신규 BI를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실물 영역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는 채널별 확장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오는 23일까지 마켓컬리 모바일 앱, PC 웹사이트에 먼저 적용하고, 이어 25일부터는 배송 포장재 등 각종 포장재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이번 BI 리뉴얼을 통해 마켓컬리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마켓컬리는 상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도 최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로고(BI)를 적용한 마켓컬리 배송 박스 [사진=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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