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21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약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장애인 가족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복·나눔 양팀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플로어 컬링, 한궁, 프라잉디스크, 공굴리기, 박터트리기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조규일 시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은 장애극복 및 재활의 시작이며 자기 자신을 극복해 나가는 중요한 요소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며 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활성화와 중증 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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