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가 비만대사외과학회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런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비만대사외과 전문의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교정수술 사례와 최신 치료 동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선 호주‧뉴질랜드 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마이클 탈봇(Dr. Michael Talbot) 박사가 연사로 나섰다.
탈봇 박사는 발표에서 고도비만 환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한편, 위 밴드 제거술 및 이후의 복원술 등에 대한 주요 글로벌 임상 결과를 설명했다.
탈봇 박사는 “비만대사수술은 당뇨 등 동반 질환이 많은 고도비만 환자 치료에서 안전성과 개선 효과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한국에서도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보험 급여가 적용돼 고도비만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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