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필 회장은 자서전을 통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유유제약 이야기뿐만 아니라 개인사 및 가족사 등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큰아버지)의 도움으로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오른 미국 유학길 여정과 16개월 만에 재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경위,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된 안양공장을 안양시에 매각한 사연, 16년간 주말마다 아버지에게 따로 경영 수업을 받은 이야기 등 30년간 기업을 이끌어 온 한 기업가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냈다.
유승필 회장은 “보다 많은 대중들과 후대 사람들에게 유유제약의 역사를 알리고,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출판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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