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재가 장애인 나들이 ‘함께 걷기’로 서로의 마음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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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9-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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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제공]

경기포천시 국립 수목원에서 지난 21일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김봉석)과 함께하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 재가 장애인 나들이 ‘함께 걷기’를 개최했다.

재가 장애인 30명, 의정부로타리클럽, 제주아라클럽 회원 60명, 행사 관계자 10명으로 총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나들이로 이날 나들이는 의정부로타리회원들이 직접 재가 장애인과 1:1로 매칭 되어 행사 하루 동안 자녀 또는 손주, 손녀가 되어 나들이에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의정부로타리클럽과 자매 클럽인 제주아라로타리클럽에서 함께 참석석과 3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선물세트까지 준비하여 행복이 넘치는 하루를 선사했다.

김봉석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장은 “국립 수목원 길을 장애인분들과 함께 걷는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이런 시간들이 우리의 바쁜 일상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랍니다.”며 “국립 수목원처럼 보조기기를 이용하시는 장애인도 맘 편히 다닐 수 있는 길이 전국에 많아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소외된 이웃과 늘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의철 관장은 “평소 건강상의 이유로 바깥활동을 잘 못하시는 재가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함께 나들이 하게 되어 기쁩니다.”며, “지역사회에서 앞장서서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정부로타리클럽에 감사하고 늘 함께 하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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