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경기·인천·강원, 48시간일시이동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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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9-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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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농가에서는 돼지 1800마리 살처분해

돼지열병 확진 양돈농장 소독하는 방역차량 [사진=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늘면서 정부는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이 지역의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출입 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오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김포 농가에서는 돼지 18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발생 농가 반경 3㎞ 이내 1375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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