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사업예산을 사업 조건에 따라 30~50%까지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자부는 지난 7월부터 공개평가 및 현장실사 등 절차를 거쳐 120개 사업 중 9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9천9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9천800만 원과 민간부담금 1억5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4억200만 원을 들여 대부도 일원에 태양광 주택 36개소(108㎾), 지열 주택 7개소(122㎾) 등 총 43개소(230㎾)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신재생에너지 비중 30% 달성을 위한 ‘에너지비전 2030’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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